목, 눈의 피로도 줄여주는 컴퓨터 모니터 높이 설정

 

컴퓨터 모니터와 의자 높이만 잘 조절해도 목과 눈의 피로를 줄여줄 수 있다.

의자에 앉았을 때의 자세도 중요하지만, 모니터 높이를 올바르게 잘 설정해 높으면 장시간 앉아서 일할 때 편안한 자세를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일의 능률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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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 모니터와 눈높이 올바른 세팅 방법
  • 모니터와의 거리 
  • 모니터 각도 
  • 높이 조절 방법&팁
  • 모니터 높이가 몸에 주는 영향

 


컴퓨터 모니터와 눈높이 올바른 세팅 방법

기준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 모니터 화면의 상단이 눈높이와 같거나 약간 아래에 위치하는 것이 가장 좋다

· 눈은 수평보다 약간 아래 시선(15도)으로 내려오는 것이 좋다. 

눈은 원래 위보다는 아래를 바라볼 때 편안함을 느낀다. 모니터 상단이 눈보다 위로 올라오면 목과 어깨 근육에 부담이 생기고, 모니터가 너무 낮으면 목과 어깨를 앞으로 내밀게 되어 거북목을 유발한다. 

모니터 높이를 조절할 때는 의자와 책상 높이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 의자 높이: 앉았을 때 발이 바닥에 편하게 닿고, 무릎이 90도 각도로 편안하게 유지되는 것이 좋다. 

· 책상 높이: 올렸을 때 팔꿈치가 90도 각도로 굽혀지고, 

 

 

모니터와의 거리 

모니터와의 적정거리는 약 50-70cm로 팔을 쭉 뻗었을 때, 손 끝이 닿는 거리 정도가 적당하다.

다만, 모니터 화면 크기에 따른 더 적정한 거리 세팅 (모니터가 클수록 더 멀리 배치)

· 24인치 모니터: 50-60cm 정도가  적정

· 27인치 이상의 모니터: 60-70cm 정도가 적정

 

 

모니터 각도(기울기)

모니터 각도는 수평에서 약간 뒤로 10-20도 기울어진 상태가 좋다. 

너무 수평에 가까우면 화면 위쪽을 볼 때, 목을 과도하게 들어올리게 되어 목 근육이 긴장된다. 

 


높이 조절 방법(팁)

· 모니터 받침대:  책 몇 권으로 높이 보정하거나, 특수 제작된 받침대를  이용해 높이를 맞춘다. 

· 모니터 암: 모니터 암을 사용하면 높이, 거리, 각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사용자의 신체에 맞출 수 있다. 

· 의자 높기 조절 후, 발받침 사용하기 

· 노트북이라면, 노트북 거치대 추천

· 손목 받침대: 손목을 유연하게 받쳐주어 장시간 사용에 좋다. 

모니터암

 

니스툴

 

오롯이

 

올바른 모니터 세팅의 이점

· 거북목 예방: 목을 앞으로 내밀지 않아 경추의 부담을 줄여준다. 

· 두통과 목 통증 감소: National Health Interview Survey에 따르면 미국에서 일하는 성인 중 1,800만 명이 목 통증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목 통증은 장애로 인한 근로년수 손실 원인 중 4위를 차지했다. 목 통증을 예방하는 핵심적인 방법은 목의 중립 자세를 유지해주는 것이다. 

· 눈의 피로 완화 : 모니터 높이 세팅과 함께 모니터 설정값을 최적화하면 눈의 피로를 줄여 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 올바른 자세 및 체형 유지: 모든 자세가 90도를 유지되게 하면서,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은 몸에 혈전을 생기게 하여 좋지 않다.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며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 일의 능률 향상: 올바른 세팅으로 몸이 편안하면 일은 자연스럽게 능률이 오른다.